저는 무기력증, 번아웃 증후군에 주기적으로 빠지는 사람입니다. 빠졌다가 나오는 걸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죠.
번아웃 증후군이란?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신체적, 정신적 고갈 상태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증세가 심해질 때마다 나름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껏 그럭저럭 살아왔는데요.
그 방법 중 3가지 꿀팁 공유해볼게요. 제가 습관화하여 무기력에 빠질 때마다 자동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입니다.
첫째, 무조건 움직여야 합니다.
정신과 육체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신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헛소리입니다.
체력과 정신력은 상호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상호 보완 작용도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이 나빠지면 당연히 기분도 안 좋아지기 때문에 체력 향상을 위해 운동을 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야 합니다.
무기력해지면 평소에 집밥 먹던 사람도 대충 라면으로 때우게 되기 쉽고, 그 결과 기분 저하와 영양 부족으로 더 심한 무기력으로 이어집니다.
소박한 식사라도 정갈하게 잘 챙겨 먹은 다음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하면 기분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산책을 위한 외출이나 헬스장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집에서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습관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둘째,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제거합니다.
제가 무기력에 빠질 때를 관찰해보니 그때마다 항상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습니다.
맑은 물에 잉크 한방울만 떨어뜨려도 물 전체가 까매지듯이 어떤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요인은 삶의 일부임에도 제 일상생활 전체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더라구요.
그럴 때는 다른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수밖에요.
어떤 분들은 걱정만 열심히 하면 자신이 뭐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기력만 고갈되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질 뿐이죠.
작은 일 하나라도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훨씬 나아지고 점점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셋째, 영양제를 챙겨 먹습니다.
집에 사놓기만 하고 쳐박아둔 영양제는 없나요? 있다면 지금 당장 꺼내서 드세요. 없다면 영양제와 과일을 주문해서 속은 셈치고 꾸준히 드셔보세요.
식사만으로도 영양을 다 섭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정도로 식사를 꾸준히, 잘 챙겨먹을 수 있는 상황에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멀티 비타민, 비타민 C, 비타민 D 특히 추천합니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워낙 장시간 동안 사용하기에, 시력 건강도 중요하니 루테인도 드셔보세요.
쉬어야 할 때는 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위 3가지 모두 아직 기력과 여유가 남아있다는 전제 하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입니다.
만약 정말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한다면 충분히 쉬어주는 것 말고는 마법같은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더 큰 병, 병원비 지출 막는다 생각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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