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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트리플 슈레드 치즈라고 표기된 주로 사먹고 있습니다.

세가지 종류의 치즈(모짜렐라, 치즈, 고다)를 편리하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갈아서 파는 제품이죠.

피자도 만들고, 볶음밥, 라면, 스파게티 등에 얹고 전자렌지에 돌려 녹여먹기도 하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치즈에 관심이 생겼다면 간단하게 자연치즈, 가공치즈, 모조치즈의 차이점이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치즈 가공치즈 모조치즈 구별방법 차이점 이미지 출처 Pixabay by HNBS

그래야 가치 평가를 제대로 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거든요.

제품 뒷면에 표기된 원재료를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1. 자연치즈

원유에 유산균, 응고효소 등을 넣어 응고 및 발효시킨 유제품.

2. 가공치즈

자연치즈에 첨가물(유화제, 식품첨가물, 산도조절제)을 추가해 만든 유제품.

3. 모조치즈

랜넷, 카제인, 팜유, 밀가루 등을 원료로 만든 제품. 사용하는 식용유와 첨가물의 종류에 따라 품질과 가격 면에서 차별화를 도모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모조치즈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제품을 찾는 분들이나, 채식주의자분들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으니까요.

다만 만약 피자가게라든지 영업장에서 자연치즈를 쓴다고 해놓고 모조치즈를 쓰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제품 자체가 아니라 다른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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